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열린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제80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천 남동구 간호사회장인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간호사 7명이 동참해 검사와 상담, 진료를 도왔다.

이날 내과·정형외과·치과·안과·이비인후과 등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사들이 대거 참여, 남동구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검사, 진료 지원을 벌였다.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