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혁신 노력과 재무건전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166개 공사 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시공사는 ESG경영 강화와 부채 중점 관리의 우수성,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사업 정상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수 도시공사 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혁신의 의지를 갖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과천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사업별 유형 7개 분야로 나누어 정성 및 정량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을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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