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김도현(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의원은 2023년 첫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알렸다.

김 의원에 따르면 ‘믿고 맡길 미래, 유능한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의정보고서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해온 지난 400일의 의정활동 성과가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다. 

2면에는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의 독립을 촉구하고, 행정력과 예산 확보를 요구한 5분 발언을 비롯해 귀인동먹거리촌, 범계역 평촌1번가 등 상권 지원을 위한 단계적 조례 입안 결과를 담았다. 

3면과 4면에는 평촌동 학의로 안전펜스 설치 추진, 귀인동 주민자치회 지원, 범계동 공공복합청사 관련 적극행정 촉구, 갈산동 자유공원 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등 지역구 숙원사업 추진 성과와 귀인초·범계중·평촌중·동안고·평촌고의 교육경비 12억 원 확보 내용을 전했다.

5면에는 1호 조례인 청각장애인의 언어권 보장과 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경기도 최초’ 상시 청년인재등록시스템 도입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 포상 의무화 조례 등을 소개했다. 

6면과 7면에는 갈산동 한국수자원공사 원수유입사고의 최초 원인규명, 장애인선수 출전지원금 차별지원 개선, 수어통역수당 지급방식 개선,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부재 지적, 공무원 복지 및 역량 강화 지원 촉구 등 언론에 보도된 주요 의정활동이 담겼다.

8면에는 ‘2022년 안양시의회 올해의 우수의원상’,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2023 법률저널 지방정치대상’ 수상을 소개하며 의정보고를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채워주신 지난 400일의 시간을 꼼꼼히 살펴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유능한 공감으로 시민께 힘이 되고, 시민께서 맡겨주신 안양의 미래를 더욱 책임 있게 그려가겠다"고 전했다.

의정보고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주민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웹페이지(https://url.kr/cosx3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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