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22일 남양주시 충무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3년 을지연습’을 직접 참관하고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부의장, 김지훈(더민주) 운영위원장, 김지훈(국힘)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실(국힘) 복지환경위원장 등 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시의원들은 비상대비태세 훈련상황을 둘러보고 을지연습에 참여한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택 의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 위협, 사이버·드론 테러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 비상사태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만전을 기해 비상대비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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