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행사 기본계획 보고와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성격을 고려해 문화예술·체육·평생교육·식품·홍보 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날 행사의 주인공은 포천시민이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포천을 되돌아보고, 미래 포천의 발전상을 제시할 콘텐츠를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도록 시민들과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포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도록 전 위원님들이 합심해 성공 축제를 위헤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7∼8일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1일 차에는 ▶기념식 ▶도시브랜드 선포식 ▶명사 초청 특강(유현준 건축과 교수)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 날 행사 ▶WBO 복싱대회 ▶포유마켓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드론라이트쇼를 펼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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