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추봉세 회장과 김한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연식에서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후원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기업인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군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 설립해 올해 7월 말 기준 장학생 3천60여 명에게 45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하반기 장학금은 9월 지급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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