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2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아날로그 정서와 톡톡 튀는 삶의 방식으로 더욱 유명해진 양평군 출신 김대호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섰다. 주제는 ‘청년답게, 나답게 산다’로 양평에서의 유년 시절을 보낸 소년 김대호의 이야기와 꿈, 인생철학 등 진솔한 삶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청년들이 던진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 상담과 마인드 컨트롤 방법, 직장 생활 노하우 등 지역 선배로서 열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양평군은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양평의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양평청년공간 오름, 양서 딴딴회관 세 곳의 청년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바쁜 시간 내어 지역 청년들과 귀한 시간을 함께한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귀한 자양분이 됐다"며 "성공한 인생 선배에게 직접 듣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 다양한 시각 등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됐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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