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금곡 도시재생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재생 ‘꿈담금’ 브랜드 확산과 금곡동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금곡 고고고축제 대표 MD상품을 함께 만들 사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축제 방문객이 구매하고 선물하고 싶은 굿즈 상품으로, ‘꿈담금 브랜드’나 ‘신과함께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화가 가능한 지역특화 상품이다.

지역 소재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개인(법인)사업자로, 대량 제작(생산)이 가능하고 축제 행사 기간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상품성과 품질수준, 디자인, 창의 및 실용성,축제 활용도로 심사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굿즈 상품은 오는 10월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랍회’에 전시·판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임선영 도시재생과장은 "금곡동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굿즈 상품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특화 상품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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