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폐장했다.

지난달 21일부터 무료로 운영된 물놀이장은 유수풀을 비롯한 5개의 풀과 샤워실, 탈의실, 넓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았다.

이 기간 동안 모두 1만3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시는 위드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유지 관리와 안전 점검 등을 철저하게 진행해 왔다.

방세환 시장은 "수질관리·안전사고 관리 강화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장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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