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열리는 국제대회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대회’에 공식지정병원 자격으로 선수단을 지원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럭비연맹 주최, 대한럭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10개국 16개팀 선수단 24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회 기간 중 환자 발생 시 즉각 후송, 치료한다.

또 대회 기간 중 발생할지 모르는 부상에 대해서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지정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빠르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우경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에 공식지정병원이 된 만큼 가천대 길병원이 지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무사히 경기를 마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럭비 종목과 관련한 국내 대표 단체인 대한럭비협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7인제 럭비 대회를 10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이틀간 인천에서 개최한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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