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5일부터 2주에 걸쳐 ‘2023년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상반기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한 번에 개최했던 행사와 다르게 15개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나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민선8기 이후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비전을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정책공감토크는 25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도읍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해 9월 6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찾아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정책을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채정숙 행정과장은 "아직 폭염이 누그러지지 않아 행사 참여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햐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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