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는 2023년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축제는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를 시원한 맥주를 즐기도록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상권의 매력을 느끼고 소비하도록 상권 내 배달특급 가맹점 식당들의 음식을 할인가격으로 주문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벤트는 성인인증을 마친 뒤 배달특급 부스에서 9월 3일까지 현장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쿠폰을 나눈다.

작년 개최한 축제의 경우 1천500장 할인쿠폰이 모두 소진하고, 전주대비 가입률 매출이 160% 상승하며 상권을 활발하게 만들었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로 매우 저렴한 공공배달앱이다. 관내 소상공인이 적극 이용하고 널리 홍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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