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4일, 25일 이틀간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1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은 ▶각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과, 인창도서관 소속으로 해당 구역의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클린구리 환경지킴이 사업단’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지키고 안전 등교지도를 하는 ‘어린이, 청소년 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단’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관내 경로식당, 저소득층에 유기농 채소를 공급하는 ‘청춘농장 운영 사업단’ 등이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전문 권예린·최은미 강사가 노인일자리 시니어 서비스 리더십과 매너,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주제로 2일간 4회에 걸쳐 각각 3시간씩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보람차게 활동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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