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3일, 24일 관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공공성·친절도·위생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4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관내 착한가격업소 35곳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책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35곳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031-550-2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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