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왕숙천 음악회’, 26일 코로나 이겨내고 3년만에 구리시민 찾아와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제10회 왕숙천 음악회’가 26일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수택동 363-3)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왕숙천 음악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왕숙천으로  시민들을 찾아왔다. 

특히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수택1동 왕숙천 주민화합 별빛축제’와 함께 개최돼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희원극단이 뮤지컬 갈라 무대로 포문을 열고, 천상의 목소리로 매 순간 사람들을 감동케 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파워풀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풍부한 고음으로 울림을 주는 테너 김상진이 연이어 무대를 꾸민다.

폭우와 폭염 속에서 맞이한 올해의 여름 끝자락에서 시민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며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아트서비스존(☎031-580-7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