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Rwanda Coding Academy/ RCA) 교사와 학생 20명이 지난 23일 진로교육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재단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천기철 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식에서 "RCA의 재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재단의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RCA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환영 행사 후 방문단에게 재단 장학 사업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안양시 진로ㆍ진학상담실 ‘꿈나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꿈나래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상담 현장을 견학했다.

재단은 또 RCA 학생들에게 안양시에 거주하는 국제 학생들도 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최대호(안양시장) 재단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를 향한 투자이기에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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