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8일부터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안심홈세트는 여성 1인 가구가 안전하게 주거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보안용품으로, 집 내·외부를 휴대전화로 확인 가능한 스마트 홈카메라와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 센서, 창문 이중 잠금장치 들 4종으로 구성했다. 창문 이중 잠금장치를 뺀 물품은 무선인터넷 환경을 갖춰야 작동한다.

지원 조건은 ▶부평지역에 사는 주민등록등본상 여성 단독가구 중 전 ·월세 거주자(자가 소유자 제외) ▶1년 이상 임차 잔여 기간 ▶전세환산가액 2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1차 모집을 할 때 아파트와 관리인이 상주한 오피스텔 거주자는 지원 조건에서 뺐다. 하지만 더 많은 여성 1인 가구를 지원하려고 시와 협의해 2차 모집에는 해당 조건을 삭제했다.

모집 대상은 부평지역 여성 1인 가구 60여 가구다. 지원을 원하면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oyk119@korea.kr)로 제출하거나 구 여성가족과로 방문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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