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동형 장사시설인 ‘함백산추모공원’이 28일 감사원 개원 75주년 행사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문제 해결, 제도 정비, 행정능률 향상, 감사제도 발전 4개 분야에서 21건(부서·기관 8건, 개인 13건)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시는 함백산추모공원을 조성하고자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행정을 도입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한 점과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장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백산추모공원 운영으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부천·안산시를 비롯한 6개 시 공동형 장사시설로 2021년 개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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