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남사당바우덕이풍문단이 고향사랑의 날 상설무대에서 경기도 대표로 공연을 펼친다.  

안성시는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9월 4일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상설무대에서 도 대표로 공연을 펼친다고 알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가한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에서 답례품 홍보부스 운영, 상설무대 공연, 참여이벤트, 기념식, 가요무대 방송 등으로 고향의 정겨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안성 남사당풍물단은 고향사랑의 날인 오는 9월 4일 축하 공연을 통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와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안성지역 농산물 등 답례품과 함께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펼쳐지는 바우덕이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채정숙 행정과장은 "전국 지자체가 모이는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도 대표로 남사당풍물단이 공연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남사당 상설공연이 경기도와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안성남사당상설공연과 안성마춤 배가 경기도 답례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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