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송산권역 내 초·고교 통학로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송산3동 허가안전과 직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의정부시니어클럽 노인 사회활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합동정비반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학로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횡단보도 주변 불법 현수막과 음란·퇴폐, 선정적인 전단 및 벽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입간판 및 고정간판 따위다.  상습·고질적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를 통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상래 허가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는 통학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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