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자녀 성교육 힘겨운 학부모에 교육

부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 대상 성교육 연수 ‘부모가 먼저 배워요!’를 진행한다.

29일 부천부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 자녀를 위한 명쾌한 실전 성교육’을 주제로 열었으며, 30일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사춘기 자녀를 위한 명쾌한 실전 성교육’을 주제로 연수한다.

이번 연수에 5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신청해 자녀 성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푸른아우성’ 소속 한혜선 강사가 이론이 아닌 실전 성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디지털성범죄 따위 온라인 피해 예방법을 알려 준다.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 성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