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및 불법행위중개행위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 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이 허위 실거래신고 의심자,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으로 위반사항에 따라 최고 3천만 원 이내, 부동산 취득 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세금탈루 의심자는 국세청에 통보된다.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대상은 거래가격 거짓신고와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등이며,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에 신고하면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부동산 거래신고 특별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 거래를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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