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한전 등 6개 기관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경기도가 도내 지하시설물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려고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반 침하 예방과 지하시설물 관리를 강화하려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가철도공단, ㈜KT 들  6개 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 합동조사 방안 마련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정보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정보 공유 ▶지반 침하와 같은 지하사고가 발생할 경우 공동 대응 방안 ▶지하시설물 관리 강화 협력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발굴에 힘을 모은다.

도는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각각 시행하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를 효과 있게 추진하려고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 합동조사 업무지침서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업무지침서로 시·군 지하시설물 관리자 간 합동조사를 적극 지원해 탐사 비용 절감과 보수 기간 단축과 같은 도내 지하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은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