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산업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직종·직무에 장애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도는 정보통신(IT) 업종에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단순 직종에 집중됐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연구 들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 개 기업(온라인 20개 기업 포함)이 참여한다.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관, 장애인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컨설팅, 힐링 프로그램 같은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9월 8일까지 잡아바 온라인채용관(jobaba.net)으로 사전 입사 지원하면 박람회에서 보다 원활한 일대일 현장 면접을 받는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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