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31일 갑룡공원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내·외빈 들 100여 명이 참석해 갑룡공원 2단계 개장을 축하했다.

2020년 1단계를 조성한 뒤 주민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려고 공원을 확대해 조성했다.

2단계 부지에는 아이들이 뛰어 노는 그물놀이터와 모래놀이터, 8인승 그네를 비롯해 특색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했고,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도록 했다.

유 군수는 "군민 염원을 담은 강화 최초 공원인 갑룡공원 확장으로 주들 삶의 질이 한층 더 올라가리라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강화를 만느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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