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30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미디어커머스 ‘쇼핑몰 창업마스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해 이론 및 실습 교육 160시간, 1대 1 개인 맞춤형 멘토링 과정 135시간 총 295시간 진행됐다.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3명이 수료했으며, 13명 수료생 모두 신규 사업자 등록과 기존 사업자는 업종 추가 따위 사업 확장의 결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아동용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애견용품, 식품 그리고 양평에서 나고 자란 친환경 농산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교육 중 쇼핑몰 상호와 로고, 상품 홍보 동영상까지 직접 제작하며 현재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 중 교육과정 출석률, 사업자 등록, 사업계획서, 발생 매출액 평가 따위의 심사로 6명의 초기 사업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교육 참여와 사업 운영을 병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다.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창업에 첫 발을 내디딘 교육생들이 앞으로 양평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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