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오전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대표단이 지난 30일 의정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황쉬엘리 단둥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와 경제, 복지 분야 대표 총 5명으로, 이들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미술도서관 같은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시청을 찾아 앞으로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시와 단둥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연수공무원 상호 파견 들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다.

황쉬엘리 부시장은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

김동근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단둥시 대표단의 첫 방문을 환영한다"며 "두 도시가 문화·교육·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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