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문도와 볼음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업소나 식당을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을 가까이서 느끼고 각 섬이 지닌 특색 체험이 가능한 관광상품이다.
군은 1박 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눠 운영한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찬거리를 직접 사는 일을 시작으로 주문도에서는 농활 체험을, 볼음도에서는 상합 캐기 체험을 한다.
또 두 섬 모두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행해 해설하는 ‘마을 투어’ 체험과 노을이 멋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문도와 볼음도는 강화군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고 접근하는 섬으로, 수많은 천혜의 자원이 숨은 곳"이라며 "모래로 이뤄진 갯벌이나 저어새처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서도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카카오쇼핑에서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검색해 예약·체험하면 되고, 나머지 궁금한 내용은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운영 사무처(☎032-468-5437)로 연락하면 안내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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