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 안성시민체육대회를 오는 9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알렸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열린다. 식전행사에는 우슈 시연과 국악 가수 공연이 예정됐으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축구, 육상, 단축마라톤,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 묶고 뛰기, 훌라후프 들 총 11개 종목에서 선수 1천300여 명이 참가해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식후행사로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댄스반 축하 공연에 이어 종목별 시상, 종합 시상을 진행하고 폐회선언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김보라 시장은 "5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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