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10월까지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를 운영한다. <인천시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가 운영하는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미림극장 주관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이다.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치매 특성을 반영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사업과 부대시설도 운영 중이다.

또 영화 관람객 대상으로 건빵 같은 추억의 간식을 제공해 역사적 문화 공간인 미림극장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을 원하면 동구치매안심센터(☎032-760-4926)로 문의하면 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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