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추석 연휴에 앞서 오는 22일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하는데, 가스 공급·이용시설 점검뿐 아니라 가스 공급시설 운영 실태와 법 기준 준수 여부도 살핀다.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CNG 충전소와 고압가스 제조(일반)시설,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가스 누설 경보기·긴급 차단장치·자동 압력 들 정상 작동 여부 ▶비상전력·통신시설·살수장치 유지 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확보·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여부를 점검한다.

4개 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고압가스 판매·사용시설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 적정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한다.

가스공급자(삼천리)는 다중이용시설, LNG 특정가스사용시설, 취약가스시설을 안전점검 한 뒤 결과를 시에 제출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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