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9일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자전거 대행진은 이날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체험교육,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무상점검(오후 5시까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자전거 체험교육에서는 올바른 자전거 통행 방법, 출발과 정지, 안전 표지판 숙지 등의 이론교육 진행 후 자전거 타기 실습교육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성시 자전거연맹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행사장 주변에서 상쾌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자전거 무상점검을 통해 자전거 교육부터 라이딩, 수리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만수 도로시설과장은 "안성 시민의 건강과 레저 생활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설 유지 관리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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