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논하는 학술포럼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등록은 다음 달 16일(오후 5시까지)에 마감한다. 학술포럼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를 다루는 3개 국제영화제와 4대 부천국제문화축제의 전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10월 2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1부 주제는 ‘국제영화제 5.0 : 다양한 형태의 관객이 공존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영화제의 전략’으로 ‘바이코누르국제단편영화제’,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전문 인력을 초청해 영화제의 작품들과 관객들로부터 나타나는 영화제의 동향 및 현실을 반영하는 이슈를 논한다.

2부 주제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업’으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딩에 기여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의 역사를 되짚고 지향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더구나 학술포럼 2부는 온라인으로도 송출되어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와 축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의견 제시가 가능하다.

학술포럼 사전신청은 BIAF 홈페이지(www.biaf.or.kr)내 이벤트>학술포럼>사전등록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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