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 괴안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홀몸 노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 활동을 벌였다.

집수리는 낡은 벽지 도배, 베란다 방충망과 장판 교체까지 진행한 후 전기 안전 점검 그리고 청소까지 이어진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가득 범안동’을 만들기 위해 평소 집수리나 가구 이동이 어려운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더구나 집수리 후 집안 내부 정리와 수납은 괴안새마을부녀회에서 힘을 보탰다.

주이선 새마을지도자협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 활동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범안동의 안전하고 따듯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SNS를 통해 민관이 함께 신속히 접수하고 공유해 살기 좋은 범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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