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과 박성대 아우어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대진대 본관 2층 영빈실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우어개발은 첨단소재, 탄소섬유와 방화복을 제작하는 회사다.

임영문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대로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성장한 인터넷 데이터서비스 사업은 데이터센터 임대 수요를 증대시킬 전망이다"라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에 양 기관이 협업하면 좋은 결과를 도출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박성대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다양한 신규 사업자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경쟁 심화는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갖춘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요구하게 되고,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탄소 저감 등 그린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 지연옥 부총장, 권혁홍 교육혁신처장, 윤영선 학생성공처장, 임춘환 총무처장, 신종곤 입학홍보처장, 공명수 기획처장과 아우어개발 박성대 대표이사, 김수경 회장, 오승은 감사, 김정민 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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