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가 4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해당 사업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도내 주요 13개 기관을 선정해 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는 양평과 구리 남양주 교육지원청 협력 기관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파주시와 고양시교육지원청 협력 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캠퍼스에는 개별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양평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창의교육 테마로 운영하고 ▶드론코딩과 비행 ▶창의융합교육 ▶메타버스 ▶사물인터넷(AI자율주행 자동차)을 비롯한 4개 분야다.

파주캠퍼스는 생활 속 디지털 테마로 ▶메타버스 ▶AI 클라우드 램프 ▶드론레이싱 들 3개 분야로 운영한다.

각 지원청·지역별 소외대상을 우선 모집했고, 양평캠퍼스 385명, 파주캠퍼스 470명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욱이 양평캠퍼스에서는 기초반을 운영한 뒤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려고 심화반을 운영한다.

남양호 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교육청과 협업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교육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도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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