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국제대학교류원과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에너지 소비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역환경 개선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정 문화 확산 등 투명ㆍ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다.

권동인 교류원 대표는 "안양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ESG 요소를 고려한 경영이 공공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ESG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 활동에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진흥원과 관내 기업 간 상생협력 요구 증대에 따른 관련 정책 마련과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며 "ESG 경영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1년 전국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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