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6일 ‘용인 아이리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이리더는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 양성사업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례 관리하는 취약가구 아동 중 예체능에 재능을 보인 아동을 선정해 재단 지원을 받도록 연계하고, 재단은 다달이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골프·축구·태권도·발레 들에서 소질을 보인 아동 1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재능이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용인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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