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에서는 12일부터 남부권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명절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24명으로 오전 12명, 오후 12명으로 나눠 모집해 시간적 어려움으로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을 최소화했다.

추석명절행사는 오는 21일 남부센터에서 윷놀이 대회(팀전), 명절 음식 나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다.

비장애인 지역주민들도 행사 당일 남부센터에 방문하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장호원읍에서만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교통 편의성이 낮은 설성면과 율면은 이동복지사업 내에서 거점별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욕구를 해소한다.

설성면은 19일, 율면에서는 26일에 이동복지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윷놀이 대회, 다과, 포토존,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이동복지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의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설성면과 율면에서도 당일 행사 장소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전시회를 관람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며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