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푸바오는 세 살’ 이모티콘이 출시 하룻 만에 카카오톡 전체 이모티콘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세 살’ 이모티콘은 세 살이 된 푸바오 성장 과정, 강철원 사육사와 팔짱 데이트를 비롯해 팬들한테 가장 사랑받은 24개 장면으로 구성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출시했는데, 하룻 만에 전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2년 전 출시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1 ‘푸바오는 한 살’도 역주행하면서 인기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는 ‘바오’ 가족이 특정 세대가 아닌 모든 국민한테 사랑을 받는다는 의미라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최근 푸바오가 대중 관심을 받으면서 새 이모티콘 출시를 바라는 팬들 의견을 반영해 이모티콘 시즌2를 준비했다"고 했다.

에버랜드는 2021년 7월 출간해 큰 인기를 얻는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 두 번째 이야기 ‘푸바오, 매일 매일 행복해’도 이달 안에 출시한다.

이 책은 첫돌 이후 세 살까지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로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간의 교감을 담은 사진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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