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9월 특별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소관부서(자원순환과)와 환경미화타운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특별 안전보건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보건대책회의는 안전한 환경미화타운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공사 사장, 환경교통본부장 등 7명, 자원순환과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는 것.

회의 주요내용은  ▶혼잡구간 신호수 배치에 관한 사항 ▶도급·용역 업체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관한 사항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환경미화타운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 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와 관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공사 실무담당자 간 협의를 거쳐 안전한 환경미화타운 조성을 위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조속하게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와 공사는 시민 복리증진과 안전한 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시·공사가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환경미화타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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