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군내면에서 진행된 벼베기 행사에 함께해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벼베기행사에는 백영현 시장, 박윤경 농협 시지부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의 쌀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품종과 농법을 개량하여 브랜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날 수확한 벼품종은 추석 햅쌀용 ‘진옥’으로 찰기와 윤기가 있어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올해 5월 3일에 모내기한지 126일만에 수확했다. 

서 의장은  "올 해는 잦은 비로 인해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실로 자라난 벼를 함께 수확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모든 농가가 노력한 만큼 풍년의 결실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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