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오는 9일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 공동프로그램인 가족원정대 활동으로 환경보호 영화 나들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0개교에서 신청한 가족 561명이 참여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화관(상영작: 수라, 엘리멘탈)에 가는 가족 미션 활동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한다.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정신 건강 증진·안정적인 정서 발달 유도를 비롯해 지역 사회 네트워크 강화에 이바지한다.

이 중 가족원정대는 가족의 결속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작년에는 나눔투게더(가족 미션 활동·연탄 나눔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구호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식물 키우기와 가족 요리 영역을 진행,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으로 학교 청소년들의 생활 적응력 향상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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