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식품화학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 세계 41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7개 무기원소(인,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아연)를 제출, 평가 기준인 ‘Z-Score’ ±2 이내에 포함돼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수인 센터장은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으로 식품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며 "시험분석 결과에 따른 정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공인의 식품 안전관리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식품 제조 소공인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시험분석 등 R&D 지원을 수행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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