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시에서 생산된 배와 버섯(표고, 송화, 동충하초, 느타리 등), 축산물(갈비, 불고기, 사골 등), 계란, 참기름, 샐러드 채소 등 명절 선물 세트다.

사전주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정책과(☎031-760-2991)에서 사전 주문받아 택배와 현장 수령으로 받으면 된다.

명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워진 농가 돕기로 시작돼 매년 설과 추석마다 열린다.

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생산자에게 도움 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구매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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