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건소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건강한 일상을 위하여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주민웰빙 생활터 운동교실 운영을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생활터별 운동교실은 가평읍 대곡4리 마을회관 외 읍면 생활터 5개소 이용자 대상으로 신체활동 전문 강사를 배치하여 주 1회, 6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사전·사후 건강행태 설문조사 및 기초체력측정 2회 ▶바르게 걷기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건강 운동으로 12회 구성하여, 대곡4리, 엄소리, 청평2리, 현1리, 소법1리 등 5개소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생활터 주민의 건강증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 

한편 정연표 보건소장은"지역 사회 주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이용하기 편하고 만족도가 높은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운동 교실 운영을 통해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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