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와 인체조직기증의 긍정적 인식 제고와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며 ▶생명나눔 초록빛 점등 행사 ▶파주시민 대상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 ▶파주시 공직자 대상 ‘장기기증희망등록 우리가 먼저!’ 캠페인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장기기증희망등록 교육과 홍보캠페인이 진행된다.

‘생명나눔 초록빛 점등 행사’는 생명나눔 표어인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살려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색깔인 초록색으로 운정 가온교를 점등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주간 동안 파주보건소는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는 파주시민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관내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와 연계해 장기기증희망등록 교육과 봉사활동,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주민의 관심 유도와 생명나눔의 긍정적 인식 전환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높이기로 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생명나눔주간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기증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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