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생들이 ‘제31회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금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각 분야별 총 4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일 화성폴리텍대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에서 ‘2023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실시된다.

이번대회에서 화성폴리텍대는 벤처기업부장관상(금상)에 아연표면처리분야 강주현 학생이, 은상은 역시 아연표면처리분야 이종운 학생이, 동상은 아연표면처리분야 원동환 학생과 플라스틱표면처리분야 양광성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에 대해 화성폴리덱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와 줘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특히 반도체표면처리과는 2023년에 이차전지, 스마트 기기 표면처리 등 4차 산업분야에 맞춰 새롭게 개편된 학과인 만큼 우리나라 주요 뿌리기술산업중 하나인 표면처리기술 분야의 고급기술인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배출시킴으로써 앞으로도 국가기반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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