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9월 브런치콘서트로 ‘클래식으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브런치콘서트는 센터 대표 기획공연으로, 하반기에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콘서트는 관람객에게 위로가 되고 삶을 가득 채우는 공연을 선물하면서, 공연과 어울리는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브런치콘서트 ‘클래식으로 떠나는 여행’은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 진행과 인현진 작가 대본으로 여행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선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낸다.

또 신현선 메조소프라노, 채훈선 첼리스트, 문재원 피아니스트가 함께 엔리케 그나타도스, 프란츠 리스트, 요하네스 브람스 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위로, 일상에 지친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구민은 상시 30%, 매월 9일 4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하반기 3회 관람 패키지권은 40%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예매는 구 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재단(☎032-500-2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브런치콘서트는 오는 10월 ‘감동, 눈물나게 아름다운’을 주제로 지휘자 권민석, 현악오케스트라 알테무지크서울, 호르니스트 강승진이, 오는 11월에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퀸텟이 ‘추억, 모든 날이 좋았다’를 주제로 공연을 이어간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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