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6호 주자로 별내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기부릴레이는 시 각 부서나 지역 사회단체가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읍면동 중 첫 번째로 참여한 별내면은 기부자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기부자들의 기부 철학을 공유하고, 개인별로 키오스크로 간편 기부했다.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현태 면장은 "시청에 기부자 명예의전당이 설치돼 직원들과 함께 부담 없이 간편 소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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